(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유럽 증시는 7일 정보기술(IT) 주가의 회복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33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7,358.74를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18% 뛴 3,567.91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48분 0.25% 상승한 13,031.89를,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2% 오른 5,384.85를 나타냈다.
이 같은 오름세는 기술주, 게임주가 견인했다.
유로 Stoxx50 지수 중 통신서비스 종목이 평균 1.07% 올랐고, 온라인 도박 업체인 래드브로크스는 출판사 GVC홀딩스로부터 52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으면서 장 초반 25%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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