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의 날 행사 개최…54명 정부 포상·표창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대경종합건설 이윤우 대표이사와 한신공영 태기전 대표이사가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54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윤우 대표이사는 1979년부터 37년간 건설업에 투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하도급업체와 상생을 도모해 중소지역업체의 균형발전을 이끈 공로로, 태 대표이사는 1986년부터 31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철저한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주택품질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특허 등 기술 개발을 선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우산업개발 백억진 대표이사와 신동아건설 우수영 전무는 은탑산업훈장을, 동서개발 이승현 대표이사, 대성건설 임홍근 대표이사, 가화건설 김병균 대표, 코오롱글로벌 노성훈 상무, 롯데건설 이부용 상무, 삼성물산 김정훈 부장 등 6명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선덕 사장 등 7명이 받았으며, 국무총리표창 10명, 국토부장관표창 27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400여명의 주택건설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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