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8일 오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017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술·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는 자발적 민간단체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다. 현재 전국 270개 감시단에서 시민단체 종사자, 직장인, 주부 등 1만9천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활동 실적이 우수한 10개 단체에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한다.
부산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실태 및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고,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유해환경감시단 동아리'를 창단해 최우수 감시단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광주한국청소년인권센터감시단, 대전흥사단,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등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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