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ACAB7E1270007FC2C_P2.jpeg' id='PCM20170314004800013' title='방위사업청 전경' caption='[방위사업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방위사업청은 8일 무기체계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5개년 계획인 '2018∼2022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작년 하반기 정책연구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초안을 만들고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은 선진국 모방에서 선제·도전적 국내 개발로 패러다임 변화,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업체 친화적 생태계 구축, 부품 국산화 기반 확충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핵심 부품 국산화 중장기 로드맵 마련, 부품 국산화 개념 확대, 국산화 실적·통계 관리 강화 등 9개 세부 과제도 포함됐다.
김형진 방사청 방산지원과장은 "부품 제조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이번 종합계획의 일관된 이행을 통해 국방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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