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진에어[272450]와 동양피스톤[092780]이 각각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첫날인 8일 나란히 공모가를 밑돌았다.
진에어는 이날 시초가(2만8천650원)보다 0.70% 오른 2만8천850원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이는 공모가(3만1천800원)보다 9.28%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장중 한때는 시초가보다 9.25% 떨어져 2만6천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동양피스톤은 시초가(5천130원)보다 5.56% 내린 4천845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5천700원)보다 15.00%나 낮은 수준이다.
진에어는 2008년 설립된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로,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7천197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의 실적을 냈다.
동양피스톤은 1977년 설립된 자동차 내연기관용 엔진 피스톤 생산업체다.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천600억원,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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