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우려에 이틀째 하한가(종합)

입력 2017-1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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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우려에 이틀째 하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Pre-packaged Plan)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에 8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2%)까지 하락한 3천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29.90%)까지 떨어져 하한가 마감했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에 대해 P플랜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P플랜은 사전에 신규 자금 지원안을 마련한 뒤 법정관리에 들어가 채무조정과 함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회생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사를 진행 중이지만 언론에 보도된 사항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날 공시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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