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권병윤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11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1989년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권 이사장은 국토부 도로정책과장, 감사담당관, 대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도로국장, 종합교통정책관, 교통물류실장 등을 지냈다.
권 이사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공학 석사,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 이사장은 버스·화물차 등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 근절과 자율주행차 2020년 상용화,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2/08/AKR20171208072500003_01_i.jpg)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