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솔(Soul)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이 내년 1월 22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공연한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8일 밝혔다.
디 인터넷은 1집 '퍼플 네이키드 레이디스'(Purple Naked Ladies)와 2집 '필 굿'(Feel Good)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3집 '에고 데스'(Ego Death)는 제58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어반-컨템프로리 앨범'(Best Urban Contemporary Album)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 팬들과는 지난해 1월 내한공연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리드 싱어인 시드는 국내 R&B 가수 딘과 '러브'(LOVE)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니뮤직은 "지난달 29일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했는데 10분 만에 매진됐다"며 "멤버들이 개인 무대를 준비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 입장권은 오는 12일 예스24에서 7만7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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