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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8일 양주시, 경기도시공사와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계획을 총괄하고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기업 유치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양주시는 인허가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용지를 공급하며, 경기도시공사는 부지조성 등 적기에 용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마전동 일원 55만5천㎡에 모두 2천635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끝난 1구역 17만5천㎡는 내년 하반기 착공하고 나머지 2구역 38만㎡는 사업화 방안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행정절차와 보상을 진행한다.
시는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2천636개 기업 입주, 2만3천여 명 일자리 창출, 1조8천759억원의 직접 경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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