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타' 넬리·키샤 콜 내한…'2018 골든나인 페스티벌'

입력 2017-12-08 16:33   수정 2017-12-08 17:57

'추억의 스타' 넬리·키샤 콜 내한…'2018 골든나인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추억의 스타' R&B 가수 키샤 콜(36)과 래퍼 넬리(43)가 내한한다.
FM커뮤니케이션과 ㈜블루몽뜨는 내년 1월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골든나인(Golden Nine) 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키샤 콜은 2005년 '더 웨이 잇 이스'(The way it is)로 데뷔한 뒤 두 번째 앨범 '저스트 라이크 유'(Just like you)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컨템포러리 R&B 앨범' 상과 '베스트 랩/송 컬래버레이션' 상을 받았다. 이 앨범의 수록곡 '러브'(Love)는 이하이, 백예린, 권진아, 딘 등 국내 가수들이 한국 정서에 맞게 편곡해 다시 부르기도 했다.
래퍼 에미넘과 동시대에 활동한 넬리는 1997년 그룹 세인트 루나틱스의 싱글 '김미 왓 유 갓(Gimme What U Got)'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2집 수록곡 '딜레마(Dilemmma)'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넬리는 그러나 2015년 4월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성폭행 혐의로 입건돼 구설에 올랐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등을 통해 12만9천원에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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