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노동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재로 요양 중인 환자의 심리불안·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1개월 단기 프로그램과 산재 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1∼3개월 장기 프로그램이 있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인건비·홍보비·소모품비 등을 공단에서 지원받는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전문 상담센터, 산재지정 의료기관, 대학의 사회교육기관 등이다.
제안서 접수 기한은 2018년 1월 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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