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통령·국회의장과 교류 확대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일정으로 페루를 방문한다고 국회 대변인실이 10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번 방문 기간 루이스 갈라레타 페루 국회의장을 만나 한·페루 의회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페루 국회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는다.
정 의장은 또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과의 별도의 면담에서 양국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정 의장은 페루 방문에 앞서 멕시코를 찾아 멕시코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기아자동차와 LG전자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멕시코 현지 치안 문제로 일정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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