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5연승으로 10승 고지 선착

입력 2017-12-10 18:59  

여자농구 우리은행, 5연승으로 10승 고지 선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후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6-52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10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였던 청주 국민은행(9승3패)을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오르며 통합 6시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반면 하나은행은 4승 9패가 되면서 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박혜진(14점·7어시스트·6리바운드), 임영희(11점·5리바운드), 김정은(11점·9리바운드)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는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와 하나은행 이사벨 해리슨이 골밑에서 자리싸움 도중 엉켜 넘어진 뒤 서로 물리력을 행사하는 볼썽사나운 장면이 벌어졌다.
심판과 양 팀 관계자들이 두 선수를 뜯어말렸고 어천와와 해리슨에게는 테크니컬 파울이 부여됐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