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F8F5455A70002F0DC_P2.jpeg' id='PCM20171106000074887' title=' '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장물 취득 혐의로 A(24·여)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8월부터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도난·분실된 스마트폰 27대(2천250만원 상당)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들인 뒤 중국 보따리상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잠복해 있다가 물품보관함에서 스마트폰을 회수하는 A 씨를 붙잡았다.
A 씨 집에서는 장물 스마트폰 12대가 발견돼 압수됐다.
찜질방이나 식당 등지에서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A 씨에게 팔아넘긴 4명은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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