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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김마그너스(19)가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86위에 올랐다.
김마그너스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7-2018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프리 종목에서 37분 36초 5를 기록해 출전 선수 114명 가운데 86위로 대회를 마쳤다.
33분 56초 2로 우승한 모리스 마니피캇(프랑스)과는 3분 40초 3 차이가 났다.
23세 이하 선수 24명 중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4㎞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마그너스는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으로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다.
여자 10㎞ 프리에 출전한 이채원(36)은 28분 53초 6으로 출전 선수 87명 중 77위의 성적을 냈다.
잉그빌트 외스트베르그(노르웨이)가 25분 28초 5로 우승했다.
한편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 리조트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빅에어에 출전한 이민식(17)은 11.66점으로 출전 선수 58명 중 57위에 머물렀다.
몬스 로이슬란드(노르웨이)가 결선에서 182.7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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