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지역에서 무분별하게 살포되던 대부업 광고 전단이 최근 자취를 감췄다.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경찰과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8월 104건이던 대부업 광고 전단이 9월 초 4건으로 줄었고, 이후 이달 8일까지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아 16주째 소강상태라고 11일 밝혔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2/11/AKR20171211042900061_01_i.jpg)
적발한 108건의 전단은 모란역 등 주로 역세권에서 발견됐다.
불법 전단에 사용된 전화번호는 이용정지 조치했다.
시는 적발한 전단 66건을 배포한 혐의자와 피해 신고된 불법 대부업 영업 혐의자 17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