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차문중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차 신임 사장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과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경제부총리 선임자문관 등을 역임한 뒤 삼성전자 상근고문을 거쳐 2015년 말부터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를 맡아온 글로벌 경제 전문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차 사장이 이번 승진으로 삼성의 싱크탱크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더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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