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항만 건설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항만 건설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항만협회, 에코포트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항만 건설산업계와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 추세와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에 대응해 항만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 에너지 전환정책 기조에 대응한 항만 신재생에너지 보급방향'을 주제로 ▲ 국가 에너지전환정책 소개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전망 ▲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및 국내외 풍력발전 현황과 항만도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세션에서는 '항만 건설산업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 항만 건설시장 미래전망과 대응전략 ▲ 항만 기술기준 고도화 방안 ▲ 해양 재해에 대응한 항만시설 방재성능 강화방안 ▲ 4차산업 혁명과 항만 건설산업 ▲ 항만 건설산업 발전전략 등 5개 발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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