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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쾅남성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번째로 베트남을 방문한 상이군경회 의료지원단은 김형배 상이군경회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소속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은 베트남 쾅남성에 있는 '평화의 마을' 입주민과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을 진료하고 의약품과 쌀, 분유, 기저귀, 식용유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상이군경회는 베트남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에 2010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 10개 동과 재활 의료시설 등을 건립해 기증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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