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취약계층 청년들에 주택 임대

입력 2017-12-11 18:34  

한국타이어, 취약계층 청년들에 주택 임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타이어가 주거 복지 차원에서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주택을 싼값에 빌려준다.
한국타이어는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의 하나로 서울 천호동에 '사회주택'을 완공하고 이달 중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악계층 청년세대에게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4월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지은 천호동 사회주택은 청년세대 16가구에 임대되며, 입주자는 주변 시세의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최장 20년간 집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건립된 서울 용답동과 창천동, 경기도 부천 소사동 사회주택에는 이미 청년세대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현재 건축 중인 서울 장위동 사회주택까지 완성되면 이 사업을 통한 입주자는 모두 84세대로 늘어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 사회주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