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2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교육용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등 8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장 건물 5동(3천190㎡)과 가건물을 태웠으며 정확한 피해 금액은 추산 중이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를 포함한 장비 27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잔불 정리작업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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