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트와이스가 발표한 신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가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공개된 '하트 셰이커'는 12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8개 차트 1위에 올랐다.
'하트셰이커'는 트와이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인 '메리 & 해피'(Merry & Happy)의 타이틀곡이다.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에게 먼저 성큼 다가서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난 쯔위라고 해', '내 전화번호야' 등 귀여운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하트 셰이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740만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 '치어 업'(Cheer up), '우아하게'(OOH-AHH하게), '낙낙'(KNOK KNO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에 이어 7연속 흥행에 성큼 다가섰다.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가운데 '낙낙', '시그널', '라이키'는 유튜브 1억뷰를, 'TT', '치어 업', '우아하게'는 2억 뷰를 넘긴 상태다. 특히 'TT'는 이날 오전 유튜브 조회수 2억9천500만회를 기록해 3억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시그널'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MAMA에서도 '치어 업'으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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