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044962A2800016C5A_P2.jpeg' id='PCM20171211000105044' title='비트코인 선물시장 출범 (PG)' caption='[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종목의 주가가 정부의 규제 검토 소식에도 하루 만에 반등했다.
한일진공[123840]은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KCX의 지분 확대 소식에 전날보다 4.88% 오른 2천865원에 장을 마쳤다.
또 디지탈옵틱[106520]이 8.81%, 케이피엠테크[042040] 6.69%, 옴니텔[057680] 0.78%, 우리기술투자[041190]은 0.27% 올랐다.
이들 종목의 주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 검토 소식에 전날 일제히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만 비덴트[121800]는 전날보다 6.58%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등 암호화폐가 해외에서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면서 기관투자자 참여로 거래가 정상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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