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산학협력기업 지원 플랫폼 만든다

부경대 산학협력기업 지원 플랫폼 만든다
기술보증기금·부산테크노파크·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협약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경대학교가 산학협력 기업을 짜임새 있게 도울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산학협력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MOT 측은 13일 오후 해운대 노보텔호텔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와 협약을 맺는다.
이들 기관과 플랫폼을 구성해 우선 부경대 입주 창업기업, 패밀리기업 등 3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지원 부문은 연구개발(R&D)기획, 기업컨설팅, 가치평가, 성과평가를 비롯해 제조시스템, 스마트 공장 및 공정 자동화, 연구개발 경제성 분석, 조직성과 분석 등이다.
옥영석 MOT 원장은 "지원 플랫폼이 구축되면 입주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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