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사찰 56곳에서 새해를 맞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맞이 템플 스테이는 새해 소망을 비는 점등식, 타종 체험, 일출 보기, 스님과의 차담, 나를 찾는 명상, 108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지역 사찰인 백담사, 보현사, 삼화사, 신흥사(속초), 월정사에서는 동해나 설악산에서 일출을 보는 프로그램이 있어 더욱 뜻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사업단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찰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3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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