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4일 도내 전역에서 각 시·군 및 경찰,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과태료 미납 차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점검에서 적발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 미납 차량, 대포차 등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말 현재 도내 등록 차량 532만8천600여대 중 3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6만3천710대, 체납액은 1천74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6월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 당시 1천347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3억7천여만원을 징수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