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두산그룹 계열 종합광고회사 오리콤은 지난 8월 제작한 KB국민카드 광고가 12일 열린 '스마트 미디어 광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콤이 만든 'KB국민 가온 워킹업 카드' 광고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을 겨냥하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델로 출연시켜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App)을 활용해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상품 특성을 광고에 잘 담아 카드 발급 1만 개, 앱 다운로드 1만 건 등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고 오리콤은 설명했다.
오리콤은 이 광고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려 신설한 사내 '통합전략지원센터'(BIC)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스마트 미디어 광고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디어 융합과 소비자 참여를 끌어낸 광고를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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