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2일 대구에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2명이 동시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보형(37) 룩스컴퓨터 대표와 이기환(48) 거한건설 주식회사 대표가 각각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08호, 10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98호 회원이 된 변상독(55) KB테크 대표와 함께 이날 회원 가입식을 했다.
3명 모두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오다 주변 권유로 아너소사이어티를 찾아 이번에 함께 가입식을 한 것이라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 이웃을 돕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지속해서 나타나는 것은 큰 축복이다"고 말했다.
문의 : ☎ 053-667-1000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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