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전통시장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전통시장 자율안전 지킴이'가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지킴이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24명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5명 등 총 29명이 위촉됐다.
지킴이들은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해 일차적으로 자체 점검하고 전기·가스·소방·시설물 등에 대한 각종 안전 관리 유지를 한다.
시장 내 상존 위험요인 사전 발견 및 제거, 관리점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각종 안전 관련 교육 참여 등 안전 마인드 제고 활동도 벌인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19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전통시장 내 전기·가스·소방 시설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요소 등이 발생하면 정밀 안전진단 실시와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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