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원불교는 오는 15일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출가식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가식에서는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4~6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교무 37명 외에도 교육·행정·자선 등 전문분야에 근무하는 도무 4명과 덕무 3명, 일정 기간 교육을 거쳐 6년의 기간을 두고 활동하는 기간제 전무 출신 3명, 교단의 정책에 의해 선발·육성한 학부정책인재 1명 등 총 49명이 원불교 성직자로 배출된다.
이는 작년(27명)에 비해 훨씬 늘어난 수치다.
원불교 관계자는 "선발 방식을 다양화한 결과 배출되는 성직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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