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46F3DF0210003F9F9_P2.jpeg' id='PCM20160502011100039' title=' '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13일 아주캐피탈[033660]이 배당 매력과 장기 성장성을 함께 갖췄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천200원을 제시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은 전통적으로 고배당을 실시해온 배당주이며, 단기 배당 매력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수익성 제고 가능성 또한 높아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은 금융위기 이전에 이미 5조원 이상 자산규모를 기록해 추가로 외형을 키울 필요성이 적었고, 배당의 기준이 되는 별도순이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됐기 때문에 배당을 활용한 자본관리 전략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성향을 2015∼2016년 대비 낮은 40.5%로 가정해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이미 2015∼2016년 연간 순이익을 훨씬 넘어 올해도 주당 400원 내외(시가배당률 5.5%)의 배당금 추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또 "내년 상반기에는 총자산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2019년에는 5조원 이상의 자산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산성장 효과로 2019년 이익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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