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 우완 김진영(25)이 16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에서 동갑내기 신부 이예슬 양과 화촉을 밝힌다.
어린 시절부터 만나 12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둘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한다.
김진영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나를 먼저 배려하고 격려하는 신부에게 고맙다. 결혼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을 텐데 앞으로 남편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멋진 모습으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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