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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취업자 수가 하향곡선을 이어갔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취업자 수는 122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9천명 줄었다.
5월부터 7개월째 이어진 감소 흐름이다.
업종별로 제조업, 건설업, 농림어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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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취업자 수는 143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 감소했다. 2개월 연속 내림세다.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제조업, 농림어업은 늘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줄었다.
실업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4.2%와 1.8%로 대구는 0.7%포인트 상승했고 경북은 0.6%포인트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대구와 경북이 82만1천명과 83만1천명으로 증가 흐름이 계속됐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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