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 유인탐사'에 日도 동참검토…아베 "우주탐사 속도내야"

입력 2017-12-13 11:33  

美 '달 유인탐사'에 日도 동참검토…아베 "우주탐사 속도내야"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미국이 45년만에 재개하기로 한 달 유인탐사에 일본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본부장을 겸하는 우주개발전략본부는 전날 총리 관저에서 회의를 하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전략본부는 회의에서 미국이 2020년대에 건설하려는 달 기지 건설 및 국제협력을 통한 달기지 착륙 사업에 일본도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의결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미국 등 관계국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우주탐사 논의에 속도를 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는 "우주 안전보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주 공간 및 우주를 이용한 안전보장 분야를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전략본부는 또 내년 3월에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탐사포럼'에서도 우주개발과 관련한 글로벌 공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