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이 이끄는 지방자치시대를 열고자 광주시장 선거에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기득권 정치인이 군림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며 "기득권 정치인들은 당선만 되면 시민의 아픔을 외면했고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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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0년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시도민의 애환을 함께 한 공직 경험과 지난 6년간 정치 경험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줬다"며 "이력보다는 현장을 잘 아는 현장중심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18년부터는 지방자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현장중심 자치행정전문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그래야 민생을 먼저 챙기고 새로운 지방자치의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 추진, 4차산업 혁명의 대비, 아시아문화중심 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광주시 현안으로 꼽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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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제도국장, 아시아도시재생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광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포럼과 기자회견 등에서 직간접으로 밝힌 입지자들은 있었지만 공식출마 선언을 한 것은 이 위원장이 처음이다.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도 조만간 광주미래산업전략연구소를 개소하고 출마를 공식화한다.
민주당에서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강기정 전 의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등이 광주시장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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