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 제작·써밋갤러리 오픈·입주민 특별서비스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대우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13일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단독으로 TV-CM을 포함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4년 만에 광고 캠페인을 '푸르지오 써밋'으로 재개한 것이다.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와 최고, 절정, 정상을 뜻하는 단어 '써밋(SUMMIT)'을 결합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상품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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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 현재 공사 중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과천 주공 7-1단지와 1단지, 신반포 15차 등 총 6곳의 단지에 적용이 확정됐다.
이번 TV 광고 슬로건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 푸르지오 써밋'으로 정해졌다. 깊이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연출을 지양하고, 대부분 촬영을 서초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입주단지와 써밋 갤러리의 실제 공간에서 진행했다.
또,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를 완성하는 것은 입주민이라는 메시지에 맞게 '용산 푸르지오 써밋' 세대 내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광고 메시지를 읽는 내레이션은 배우 유지태 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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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기존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푸르지오 써밋'만을 위한 '써밋 갤러리'로 새단장했으며 앞으로 이 공간을 입주민과 잠재 고객, 조합원을 대상으로 '써밋 멤버십 라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써밋 갤러리의 모든 공간은 실제 써밋 단지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가상현실 체험존(VR Zone), 카페, 프리미엄 씨어터, 전시공간, 컨시어지, 이벤트홀 등으로 구성돼 푸르지오 써밋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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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푸르지오 써밋' 전용 홈페이지(www.prugiosummit.com)도 제작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영국의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와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아트 클래스 '쥬트(ZUT)' 프로그램을 입주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주요 랜드마크 지역에서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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