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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막내 오상욱(21·대전대)이 대한펜싱협회 2017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펜싱협회는 13일 "오상욱은 2017 아시아펜싱선수권 대회, 2017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발돋움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남자 에페 박경두(해남군청)와 여자 에페 강영미(광주서구청)는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부산광역시청 김선근 코치가 받는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17 펜싱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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