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7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포터 탑차를 들이받았다.
포터를 뒤따르던 승용차 1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와 포터 운전자(57) 등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면허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3%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깜빡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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