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등록 차량 145만대에 2017년 2기분 자동차세 1천985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자동차세를 걷는다.
2기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사용에 따른 세금이기 때문에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했다면 소유한 기간 만큼만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이후에는 가산금 3%가 붙는다.
대표 차종별 부과 액수를 보면 아반떼(1천498cc) 13만6천310원, SM5(1천998cc) 25만9천740원, 그랜저(2천398cc)는 31만1천740원이다.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시스템(etax.seoul.go.kr) ▲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ARS(☎1599-3900)를 이용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