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부동산 대표기관, 일본서 부동산시장 현안 공유회의

한일 부동산 대표기관, 일본서 부동산시장 현안 공유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국감정원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부동산연구소와 한·일 부동산 시장관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부동산연구소는 1952년 창립된 일본 최대의 부동산 평가·통계·연구 전문기관이다.
한국감정원은 일본부동산연구소와 함께 한일 부동산 분야 대표기관 간의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은 ▲ 모바일 '현장조사용 앱'을 활용한 부동산 조사업무 효율성 제고 ▲ 부동산거래통계 현황 및 미분양통계 개선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 측은 ▲ 부동산시장 예측 및 시장모니터링 업무 ▲ 최근 일본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빈집' 실태 조사업무 등을 소개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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