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5일까지 대대적인 완구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레고부스트, 베이블레이드, 앵그리펫 등이 있으며, 행사카드로 구매 때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레고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박스 2만5천개를 증정한다.
디즈니 완구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12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상하이 디즈니랜드 티켓과 항공권을 증정한다.
최근 완구시장은 절대강자였던 터닝메카드의 인기가 주춤해진 가운데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다.
TV캐릭터 완구로는 파워레인져 애니멀포스와 베이블레이드(팽이)가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이마트의 올해 1∼11월 완구 매출 순위에서 TV캐릭터 완구 중 1위는 '파워레인져 애니멀포스 애니멀킹'이며, 2∼4위가 베이블레이드였다.
터닝메카드는 작년 판매 수량 기준으로 10위 안에 8개였으나, 올해는 2개만 포함됐다.
그 외 놀이를 통한 코딩교육이 가능한 블록완구, 순한 표정의 동물 머리 뒷부분을 누르면 사나운 표정으로 변하는 반전 인형인 앵그리펫 등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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