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부산교총) 제27대 회장에 이용섭 부산교대 교수가 당선됐다.
부산교총은 제27대 회장 선거에서 이 교수가 유효투표의 57.75%인 4천236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부회장에는 임대용 신평초등학교 교장(수석부회장), 이동명 모라초등학교 교사, 이승호 양정고등학교 교장, 정인희 장산중학교 교사, 김종민 동의과학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이 신임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백성언 동아고 교감은 42.25%를 얻는 데 그쳤다.
이 신임 회장은 "교권을 지키고 회원들의 복지를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