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CGV 오감체험 특별관 4DX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말레이시아 1위 극장사업자 '골든 스크린 시네마'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골든 스크린 시네마는 말레이시아에서 35개 극장 328개 스크린을 보유한 현지 최대 극장사업자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조호르바루 지역의 최대 규모 쇼핑몰인 골든 스크린 시네마 패러다임 몰에 첫 4DX관을 선보인다.
CJ 4D플렉스는 인도 최대 극장 체인인 PVR 시네마와도 지난 13일 4DX관 추가 오픈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PVR 시네마는 2019년까지 델리, 구르가온, 벵갈루루, 뭄바이, 찬디가르, 푸네 등지에 16개 4DX관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4DX는 현재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칠레, 호주 등 54개국에 44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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