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청정농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14일 분양계약을 맺었다.
청정농장은 내년에 4천518㎡ 부지에 공장을 세워 구운 계란을 생산한 뒤 전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가야에프앤디와 온고을한과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하고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가야에프앤디는 2천945㎡ 부지에 공장을 세워 고부가가치의 소스와 음료를 만든다.
온고을한과는 1천689㎡ 부지에 한과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했거나 분양계약을 맺은 업체는 48곳에 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 기업의 성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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