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정상회담 이어 소규모 정상회담도 종료
(베이징=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개최한 확대 정상회담과 소규모 정상회담을 모두 마무리했다.
확대정상회담은 오후 4시40분부터 5시36분까지 56분간, 소규모 정상회담은 오후 5시59분부터 7시10분까지 71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10·31 합의에 따라 사드 갈등을 넘어 양국 관계를 완전히 복원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전(全) 분야에 걸쳐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방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회담 이후 정상회담 결과와 각자의 평가를 담은 언론발표문을 내놓을 예정이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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