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5일 대체로 흐리고 평안도와 황해도는 낮부터, 함경남도는 저녁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눈은 밤에 그치겠으며, 적설량은 평안도와 황해도, 함경남도 등에서 1∼3cm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조선중앙방송도 서해 북부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약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서해안과 북부 내륙 여러 지역, 함경북도 등에서 한두 차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로 평년보다 6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가끔 눈, -2, 70
▲중강 : 구름 많음, -6, 20
▲해주 : 흐리고 한때 눈, 0, 70
▲개성 : 흐리고 한때 눈, 1, 70
▲함흥 : 흐림, 6, 30
▲청진 : 흐림,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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