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고흥에서 산불이 나 밤새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1분께 고흥군 금산면의 적대봉 산기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잡풀과 관목 등 임야 1㏊가량이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공무원 등 123명과 소방차와 산불진화차 등 장비 9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당국은 쓰레기 소각중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헬기투입을 요청하는 등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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