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15일 본부 내 체육관에서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산업단지 내 강소기업과 구직자 미스매치를 해소해 청·장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농심 구미공장 등 20여개사가 참여해 사무직·기술직 100여명을 채용했다.
특히 참여기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많이 채용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취업박람회와 청년내일채움공제(장년고용지원제)로 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
대구·경북본부는 행사 후에도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현장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과 직장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에게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대구·경북본부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를 열었다"며 "취업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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