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국제항공공사, 스타 얼라이언스 및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 간에 양해각서 체결
(베이징 2017년 1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3일,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최고경영자 이사회(Chief Executive Board, CEB)가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28개 국가와 지역의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의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 가입 10주년을 축하했다. 이 회의에서 중국국제항공공사, 스타 얼라이언스 및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은 회원 항공사 간에 코로케이션(co-location)을 도모하는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들은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을 세계적 수준의 허브 공항으로 만들고, 승객 체험을 개선하고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97년에 결성된 스타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의 항공사 연합이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지난 20년 동안에 초기 5개 회원 항공사에서 현재 28개 회원 항공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에 따라 스타 얼라이언스는 192개국 1,330개 목적지로 항로를 운행하고, 전 세계 1,000개가 넘는 라운지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회원 항공사의 항로 네트워크와 라운지를 공유하고, 이를 동일 터미널 건물에 배치함으로써 전 세계 승객에게 원활한 여행과 원만한 비행편 연결성을 제공한다.
2007년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스타 얼라이언스 정식 회원사가 됐으며, 이를 통해 자사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중국국제항공공사는 물론, 나아가 중국의 민간항공 부문까지 세계 경제와의 통합을 촉진했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지난 10년간 윈윈 결과를 내기 위해 스타 얼라이언스 및 다른 회원 항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회원 항공사는 항로 선택과 지상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승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다.
스타 얼라이언스 CEB 회의에서 중국국제항공공사 부사장 Zhao Xiaohang은 “우리 항공사가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기념하는 가운데, 스타 얼라이언스의 장기적 발전을 확보하고자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항공사는 스타 얼라이언스 및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과 함께 다음 10년을 향해 나아가며 협력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Christian Draeger는 “베이징은 스타 얼라이언스에 있어 중요한 허브 공항”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베이징 다싱 신공항이 개장하면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에 대한 스타 얼라이언스의 집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우수한 승객 체험을 제공하고, 베이징의 미래 성장을 도모할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의 Du Qiang은 “이는 세 당사자 모두에게 윈윈 결과를 제공한다”면서 “스타 얼라이언스의 약속 덕분에 우리 공항의 승객 체험을 점검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에 따르면, 세 당사자 모두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 내 동일 터미널 건물에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집결시키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세 당사자는 보도 체크인, 셀프 수하물 전달, 셀프 태깅 안내소 등 승객 체험을 개선하기 위한 더 많은 셀프서비스 시설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공항 시설을 공유하고, 환승을 능률적으로 하며, 회원 항공사 간 연결을 개선함으로써 승객에게 더욱 큰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고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0522/1857452-1LOGO
출처: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