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5일 오후 1시 3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제일병원 내 의료기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병원 1층의 진료실에 있던 쇄석기(몸속 결석을 제거하는 의료기기)에서 시작돼 약 1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았으나, 병원 내부에 연기가 퍼지면서 환자 2명과 직원 15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쇄석기 전선 부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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